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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다이어트 주사, 먹는약 5가지 비교분석

    현재 다이어트 시장에는

    • 식욕을 줄여주는 주사제
    • 지방 흡수를 막는 성분
    • 항산화·대사 보조 성분
    • 소화 효소 계열

    까지, 서로 작용 방식이 전혀 다른 수단들이 혼재해 있다.

    문제는 많은 사람이 이것들을

    “살 빠지는 약”
    이라는 하나의 범주로 묶어 이해한다는 점이다.

    하지만 작용 원리·효과·부작용·적합한 사람은 완전히 다르다.
    이 글에서는 다이어트에 사용되는 대표적 약물·성분을
    의학적 분류 기준으로 나누어 비교한다.


    다이어트 약·성분 분류 개요

    분류핵심 작용
    식욕 조절 주사제중추 포만감 신호 강화
    지방흡수 억제 성분장내 지방 흡수 차단
    중추 작용 경구약식욕·보상회로 조절
    항산화·대사 보조 성분염증·대사 환경 개선
    효소 계열 성분소화·흡수 과정 보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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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식욕 조절 주사제 (GLP-1 계열)

    일반적으로 알려진 마운자로, 위고비 계열
    (이후 ‘GLP-1 주사제’로 통칭)

    ▪ 작용 원리

    • 장에서 분비되는 GLP-1 호르몬 작용 모방
    • 뇌 시상하부 포만감 신호 증가
    • 위 배출 속도 지연 → 포만감 지속

    ▪ 기대 효과

    • 섭취 열량 감소
    • 식욕·야식 욕구 감소
    • 혈당 안정화

    ▪ 부작용

    • 메스꺼움, 구토
    • 복부 팽만, 변비 또는 설사
    • 드물게 담낭 관련 문제

    ▪ 처방 필요 여부

    • 반드시 의사 처방 필요
    • 비만 또는 대사질환 기준 충족 필요

    ▪ 적합한 사람

    • 과식·폭식이 주된 문제인 경우
    • 혈당 변동이 큰 경우

    Sliced bacon laid on a rustic wooden board with herbs, showcasing a delicious and inviting food presentati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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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 지방흡수 억제 성분

    대표적으로 콜레스컷 계열,
    의약품으로는 오르리스타트 계열이 여기에 해당

    ▪ 작용 원리

    • 장내 지방 분해 효소(리파아제) 억제
    • 섭취한 지방 일부가 흡수되지 않고 배출

    ▪ 기대 효과

    • 지방 섭취량이 많은 식단에서 체중 증가 억제

    ▪ 부작용

    • 지방변, 설사
    • 복부 불편감
    • 지용성 비타민 흡수 저하

    ▪ 주의 사항

    • 고지방 식단 유지 시 부작용 증가
    • 비타민 A·D·E·K 결핍 가능성

    ▪ 처방 필요 여부

    • 성분·용량에 따라 상이
    • 의약품은 처방 필요

    3️⃣ 중추 작용 경구 비만 치료제

    해외에서는 날트렉손/부프로피온 복합제 등이 사용됨

    ▪ 작용 원리

    • 뇌 보상 회로 및 식욕 조절 중추에 작용
    • 음식에 대한 갈망 감소

    ▪ 기대 효과

    • 감정적 섭식 감소
    • 식사 조절 능력 향상

    ▪ 부작용

    • 불면
    • 두통
    • 심박수 증가
    • 정신신경계 부작용 가능

    ▪ 처방 필요 여부

    • 의사 처방 필수

    4️⃣ 항산화·대사 보조 성분

    대표적으로 퀘르세틴(퀘르파인) 계열

    ▪ 작용 원리

    • 항산화 작용
    • 염증 반응 완화
    • 인슐린 민감도 개선 가능성

    ▪ 기대 효과

    • 직접적인 체중 감소보다는
    • 다이어트 환경 개선

    ▪ 부작용

    • 대체로 경미
    • 고용량 시 위장 불편

    ▪ 처방 필요 여부

    • 없음 (건강기능식품 범주)

    ▪ 적합한 사람

    • 대사증후군 경향
    • 만성 염증·피로 동반

    5️⃣ 효소 계열 성분

    대표적으로 브로멜라인

    ▪ 작용 원리

    • 단백질 분해 효소
    • 소화 부담 완화
    • 부종 감소 보조

    ▪ 기대 효과

    • 체중 감소보다는
    • 복부 팽만·부종 개선

    ▪ 부작용

    • 위장 자극
    • 항응고제 복용 시 주의

    ▪ 처방 필요 여부

    • 없음

    추가로 알아두면 좋은 다이어트 약물 유형

    ▪ 인슐린 감수성 개선 약물

    • 대사질환 동반 시 사용
    • 체중 감소는 부가적 효과

    ▪ 갑상선 호르몬 관련 약물

    • 비다이어트 목적 사용은 위험
    • 의료적으로 권장되지 않음

    한눈에 비교 요약

    구분주된 역할처방체중감소 강도
    GLP-1 주사제식욕 억제O높음
    지방흡수 억제지방 차단중간
    중추 작용 경구약갈망 조절O중간
    항산화 성분환경 개선X낮음
    효소 성분소화 보조X낮음

    A woman enjoying the aroma of lavender essential oil, promoting relaxation and natural therap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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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결론|“뭐가 더 좋다”가 아니라 “누구에게 맞느냐”의 문제

    • 과식이 문제 → 식욕 조절 계열
    • 지방 섭취 과다 → 지방흡수 억제
    • 대사·염증 문제 → 항산화 보조
    • 부종·소화 문제 → 효소 계열

    다이어트에서 가장 큰 실패는
    👉 작용 원리를 모르고 선택하는 것이다.

    다음 포스팅도 재밌을 거에요!!

  • 다이어트 주사제들 후기 비교! 효과 부작용 등

    다이어트 약에 대해 이야기할 때 사람들은 보통 ‘얼마나 빨리 빠졌는지’만 묻는다. 하지만 실제로 약을 맞아본 사람의 입장에서 중요한 질문은 조금 다르다.

    • 왜 나는 효과가 없었을까?
    • 누군가는 잘 빠지는데, 왜 나는 아니었을까?
    • 이 약들이 정말 모두에게 같은 방식으로 작동할까?

    이 글은 체중 감량에 성공담을 더하기 위한 글이 아니다. 직접 겪은 경험을 있는 그대로 정리하고, 그 위에 마운자로·위고비·삭센다(GLP-1 계열 주사제)에 대한 일반적이지만 깊이 있고 실제적인 정보를 덧붙인 기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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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ixabay제공이미지>


    1. 40대, 갑작스러운 체중 증가의 시작

    나는 평생 마른 체형이었다. 특별히 식단을 조절하지 않아도 체중이 유지됐고, 많이 먹는 편도 아니었다.

    하지만 40대가 되면서 상황이 급격히 바뀌었다.

    • 유전적 요인으로 고혈압 진단
    • 고지혈증 수치 상승
    • 그리고 1년 만에 약 30kg 체중 증가

    체중이 늘면서 삶의 질은 빠르게 무너졌다.

    • 조금만 움직여도 숨이 가빴고 😮‍💨
    • 자주 어지럽고
    • 혈압은 쉽게 치솟았으며
    • 체력은 바닥까지 떨어졌다

    2. 먹는 양을 줄였지만, 살은 빠지지 않았다

    처음 1년 동안 내가 선택한 방법은 가장 정석적인 방식이었다.

    • 원래도 많지 않던 식사량을 더 줄이고
    • 운동을 시작했다 🏃‍♀️

    결과는 정반대였다.

    • 체중 변화 없음
    • 매일 극심한 피로
    • 짜증과 무기력 증가

    이때 처음으로 ‘이제 난 평생 이렇게 살아야 하나’ 하는 생각이 들었다.

    좌절감, 언제 다 빼지 하는 귀찮음, 믿어지지 않는 내 모습…

    A close-up image of a black man in a pink shirt expressing strong emotions.

    <Pixels제공이미지>


    3. 원인을 찾기 위한 검사들

    병원을 다니기 시작하면서 여러 검사를 받았다.

    • 신장
    • 부신
    • 뇌 관련 호르몬 검사

    의사는 식단을 다시 구성해주었고, 그대로 3개월을 성실히 따랐다.

    결과는 단 2파운드 감량.

    담당 의사조차 고개를 갸웃할 정도였다.


    4. 삭센다: 3개월, 아무 일도 일어나지 않았다

    4년 전 의사인 친구의 권유로 삭센다(Saxenda)를 시작했다.

    삭센다는 GLP-1 수용체 작용제로, 식욕 억제를 통해 체중 감소를 유도하는 약이다.

    삭센다에 대해 알려진 일반적 특징

    • 매일 주사 💉
    • 식욕 감소 효과
    • 포만감 증가

    하지만 나에게는 3개월 동안 아무런 변화도 없었다.

    • 식욕 변화 없음
    • 체중 변화 없음
    • 부작용도 거의 없음

    효과가 없다는 사실 자체가 오히려 당황스러웠다.

    매일 배를 찔러 대면서 이게 맞나 했는데 … 정말 띠용…


    5. 마운자로: 효과보다 먼저 느껴진 변화

    1년 뒤, 마운자로(Mounjaro)를 한 달간 사용했다.

    마운자로는 GLP-1뿐 아니라 GIP 수용체에도 작용하는 이중 작용제다.

    마운자로의 일반적 특징

    • 식욕 억제 + 인슐린 반응 개선
    • 체중 감소 효과가 비교적 크다고 알려짐
    • 주 1회 주사

    체중은 거의 줄지 않았지만, 이상하게도 삶의 활력이 조금 돌아오는 느낌이 있었다.

    • 하루 에너지가 조금 더 생기고 ⚡
    • 몸이 덜 무거웠다

    하지만 내가 사는 미국에서는 당뇨병 진단이 없는 경우 보험 적용이 되지 않아 비용 부담이 매우 컸다.


    6. 주사형 GLP-1: 같은 성분, 다른 결과

    비용 문제로 펜형이 아닌 주사형 GLP-1을 처방받아 3개월간 사용했다.

    결과는 명확했다. 근데 이제 좀 나쁜 쪽으로.. ㅋㅋ

    • 마운자로 펜형에서 느꼈던 긍정적 변화 없음
    • 체중 변화 없음
    • 마치 아무것도 하지 않은 느낌

    같은 계열의 약물이라도 제형과 약물 안정성, 체내 반응은 다를 수 있다는 것을 이때 체감했다.


    7. 한국에서 다시 시작한 치료

    한국에 온 후 대학병원 내분비내과를 다니기 시작했다.

    • 영양 검사
    • 호르몬 검사
    • 대사 관련 정밀 검사

    눈에 띄는 이상은 발견되지 않았다.

    의사와 상의 후, 4주마다 피검사를 하며 마운자로 펜형을 다시 시작했다.

    • 4주 단위로 용량 증량
    • 총 4개월 사용
    • 최대 7.5mg

    8. 4개월의 결과: 1.5kg 감량

    결과는 냉정했다.

    • 4개월 동안 1.5kg 감량
    • 원래도 없던 식욕이 더 줄어듦
    • 운동은 꾸준히 지속

    나에게 마운자로는 기대했던 체중 감량 도구가 아니었다.


    9. GLP-1 계열 약물, 누구에게 잘 맞을까?

    일반적으로 효과가 좋은 경우는 다음과 같다.

    • 과식·폭식 패턴이 있는 사람
    • 식욕 조절이 어려운 경우
    • 인슐린 저항성이 높은 경우

    반대로 나처럼

    • 원래 식사량이 적고
    • 식욕이 문제의 핵심이 아닌 경우

    약물 효과는 제한적일 수 있다.


    10. 알려진 부작용 정리

    GLP-1 계열 약물의 대표적인 부작용은 다음과 같다.

    • 메스꺼움 🤢
    • 소화 불량
    • 변비 또는 설사
    • 어지럼증

    대부분은 용량 증가 초기에 나타나며, 개인차가 크다.

    아주 드물게 담석이나 췌장문제도 알려져 있다. 그러나 이 것은 너무 성급하게 체중이 빠질 때 간담췌 부담 때문인 것 같았다. 그러니 천천히 약을 증량하며 적응시키고 체중감소도 천천히 이루는 것이 중요하다.

    A close-up of a wooden hourglass with blue sand on a wooden desk, symbolizing time and patience.

    <pixels제공이미지>


    11. 내가 내린 결론

    모든 치료를 중단했다.

    나에게 맞는 결론은 명확했다.

    원래 먹는 양이 작은 사람은, 음식 조절만으로는 살이 빠지지 않는다.

    지금은 방향을 바꿨다.

    • 음식은 오히려 클린푸드 위주로 늘리고 🥗
    • 매일 많이 걷고 🚶‍♀️
    • 활동량 자체를 끌어올리고 있다

    조이 다이어트, 걷기 다이어트처럼 기간 한정 프로젝트가 아니라, 삶 전체를 에너지가 순환하는 구조로 바꾸는 중이다.


    12. 아직 결과는 없다, 하지만 선택은 분명하다

    아직 체중 변화는 크지 않다.

    하지만 이번에는 조급하지 않다.

    약에 기대는 방식이 아니라, 내 몸이 다시 반응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드는 데 집중하고 있다.

    1년을 기준으로, 정말 성실하게 살아볼 생각이다.

    이 글이 다이어트 약을 고민하는 누군가에게 희망이 아니라 현실적인 기준점이 되었으면 한다.

    늙는 것도 서러운데 외모가 뚱뚱해 지는 것은 생각보다 충격적인 일이고 아직은 좀 슬프다 ㅠㅠ

    늙어서 살이 찌니 얼굴도 더 쳐지고 탄력도 없는데 무거워지니까 하아… 그러나 힘내자! 하루하루 해봐야지.

    가족과 친구중에 의사가 많다. 모두 내 비만 문제로 고민을 많이 해 주셨다. 그들 모두의 의견은 비만은 단순히 음식량, 운동량으로만 결정되지 않는다는 것이다. 인체는 그렇게 단순하지 않다. 비만여러분! 죄책감 가지지 말고 하루하루 이룹시다 ㅠㅠ


    ※ 이 글은 개인적 경험을 바탕으로 한 기록이며, 치료 및 약물 선택은 반드시 전문의와 상담이 필요하다.

    다음 포스팅에서는 GLP-1이 안 듣는 사람의 공통점과 비만주사와 요요에 대해서 분석해 보겠다.

    다음 글들도 추천해요!